
저 네이밍 정말 위엄쩐다 ㅠㅠ(사랑해요 키!쿠!치!!)
사실 이 발표하나만으로 모든게 미래가 장밋빛일수는 없다는걸 잘 알고있지만
그동안 애쓴 멤버들과 수많은 팬들, 그 주위의 사람들의 마음에 큰 위안이 될꺼라는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전에 동기방기에대한 역술인의 글을 보는데 다섯이가 썩 운이 좋은애들이아니라고
여기까지 온것도 본인들의 힘만은 아니라는 걸보고 속상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오늘 베스트 힛이나 fns를 보니 그런생각이든다 동기방기를 여기까지 데리고온건
팬들이라는 운명?이 통제할수 없는 변수일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
노력은 운명을 바꾸고 간절한 염원은 운명을 이길수도 있지않을까 그런생각.
가끔 세상사에 밝아보이는 이들이 이런말을 하더라.
팬들이 자기욕심으로 팀을 계속 끌고가라고하는것도 월권이지않겠냐고
걔네들은 최대한 자기이익을 위해 움직이는것일뿐이라고.
팬들 이기심으로 계속하냐 마냐하는것도 인권침해라고 쿨하게 말을 하더라.
난 잘모르겠다..
사실 어떤 마음으로 애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건지, 정말 그룹을 계속하고싶은건지, 그룹을 깨고싶을정도로 거기에 소속된 상황이 지긋지긋했던건지, 누구의 선택이 이기적인건지.. 다 나름대로의 말을 들어보면 맞는 얘기다.
그런 냉정한 말들 앞에서 시상식자리에 간신히 서게됐다고 기뻐하는 내모습이 일순 초라해지기도한다.
지금 이 난리가 났는데 쟤네들이 같이 서로를 위하는 소리를 한다한들 가식적으로 보일텐데 정이 계속 붙어있겠냐고들한다.
하지만 몇년간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그걸 지키기위해서
지금도 이순간에도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다 무가치하다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섯이서 진심을 다했던 순간이 거짓이 아니었고, 서로가 생각하는 형태가 다를지언정, 그룹을 영원히 하고싶다고 했던 그말은 진심이었다고 믿는다.
난 그냥 걔네들의 그런 진심만을 믿고 응원하기로했다.
오늘은 순수하게 축하하고 기뻐하고싶다.
ps:
mama에 셋이만 나간다는거 썩 내키지않는다. 모양새도 좋지않을뿐만이 아니라,
난 그 방송사가 정말 싫다-_- 상업방송이라고는 하지만 화제를 위해 무엇이든지 이용하는 하이에아나같은 근성과 선정성, 그리고 소속가수들을 보면 알수있는 조악한 상품기획력-__-기획사들사이를 조율하는 교활함까지. 난 우리애들이 그런데서 애매하게 껴서 이용당하는걸 참을수가 없지만.. 현실은 걍 -_-한마리 새우젓. 가끔 애들이 참 순수한건지 패를 잘쓰는 머리가 있는건지 헷갈린다;
mama가 화제를 위해 니네들을 이용하는만큼 니네들은 그방송을 최대한 이용해버리길 빈다.




